▲배우 백윤식이 2일 서울 동대문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내부자들’언론시사회에 참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백윤식 측이 전 연인 K씨의 에세이 출간 소식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 중이며, (K 씨에 대한)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9년 전 백윤식이 K 씨를 대상으로 2억 원대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가 취소한 일에 대해서는 “9년 전 백윤식이 K 씨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했다.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됐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 방송사 기자로 알려진 K 씨는 2013년 서른 살 연상의 백윤식과 교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을 떠들석하게 했다. 그가 내달 출간할 예정인 에세이에는 백윤식과의 만남부터 결별까지 개인사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