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1만33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6만3410명, 비수도권 4만9013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2만8734명, 경기 2만7125명, 부산 6420명, 경남 6384명, 대구 5788명, 경북 4907명, 광주 4073명, 충남 4056명, 충남 4056명, 대전 3731명, 울산 3449명, 강원 2843명, 충북 2751명, 전남 2010명, 전북 1659명, 세종 1042명, 제주 800명 등이다.
이번에 집계된 신규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8만6372명)보다 2만6951명 많은 수준이다. 자정까지 6시간 남은 시점에서 이미 일일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