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539억 원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5.86% 증가한 규모다.
이날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은 1조8908억 원, 당기순이익은 6237억 원이라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2.26%, 20.13%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증가 이유에 대해 “램시마, 트룩시마의 미국 점유율이 상승하고 코로나19 치료제 및 진단 키트 매출이 본격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서는 “트룩시마와 렉키로나 등 고수익 제품 비중이 증가했다”며 “램시마의 국내 생산이 확대됐고 트룩시마 TI 등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