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2일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후보는 저 하나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는 이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1호 공약으로 우리나라를 과학기술 강국으로 만들어서 세계 5대 경제 강국이 되게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청년 실업률이 굉장히 심각하다.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까지 다 합친 체감 실업률은 20%로 5명 중 1명의 청년이 직업을 갖지 못하고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말 위기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기술부총리제를 포함한 정부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혁신 콘트롤 타워를 만들고 △ 5개 초격차 과학기술 분야 R&D에 대한 획기적 세제 혜택 △신기술 막는 규제 폐지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