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영업익 576억..전년比 188.9% ↑

입력 2009-02-19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매출 3185억원, 영업이익 576억원, 당기순이익 137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2007년 공시 재무제표 대비 매출 72.9%, 영업이익 188.9%에 달하는 증가율을 보였으며, 당기순이익은 4.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플랜트기기사업부문의 고성장, 바이오사업부문의 수익원 다각화 및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상쇄했을 뿐 아니라 높은 매출 및 이익률을 견인한 주요 원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은 리액터(Reactor, 반응기)를 비롯한 특수 고부가가치기기의 세계 수요 급증 및 신규 성장동력인 태양광 발전기기 분야의 대규모 수주로 지난해 플랜트기기사업부문에서 약 3,000억원 규모의 사상 최대 수주금액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바이오사업부문은 영국, 일본 등 세계 7개국이 연합된 세계 최초의 세포치료제 네트워크 RMS Bionet(재생의료시스템 바이오네트워크)(참고 1)을 기반으로 재생의료시스템 RMS(RM플랫폼 및 RM키트)(참고 2) 및 바이오콜라겐 관련 다양한 제품의 공급확대를 위한 시장구축에 매진해왔다.

2009년 세원셀론텍은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내실경영 강화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높은 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품의 80% 이상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는 플랜트기기사업부문은 지난해 수주분에 대한 지속적인 환헤지 관리가 올해 높은 순이익 달성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사업부문에서는 오스론(뼈형성 성체줄기세포치료제), 테라필(주름개선제) 등 의약품 및 의료기기 품목허가 시, 국내시장은 물론 국제적인 공인(CE)을 받은 RMS Bionet을 발판으로 7개국 동시공급이 가능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리고 일본 올림푸스 합작법인(Olympus RMS) 및 영국 성체줄기세포치료센터의 성과 가시화가 전망되는 올해 RMS Bionet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유압기기사업부문은 국내 산업기계 영역을 넘어 신규 시스템사업 및 모바일사업(참고 3)의 본격적인 시장확대를 통해 글로벌 유압기기 전문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38,000
    • +0.48%
    • 이더리움
    • 3,476,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63,200
    • +1.29%
    • 리플
    • 784
    • +0.38%
    • 솔라나
    • 201,500
    • +3.6%
    • 에이다
    • 515
    • +2.39%
    • 이오스
    • 708
    • +2.16%
    • 트론
    • 201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50
    • +4.02%
    • 체인링크
    • 16,650
    • +8.54%
    • 샌드박스
    • 374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