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의식 잃은 운전자 살렸다…“심폐소생술 응급조치”

입력 2022-01-24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한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당시 사고는 한 승합차가 차량 여러 대를 추돌하고, 가드레일을 받으면서 발생했으며 임영웅은 교통이 정체된 상황에서 사고 차량으로 직접 향했다.

임영웅은 사고 차량의 조수석에 탄 여성이 정신을 잃은 남성 운전자를 깨우는 모습을 확인한 뒤 위급함을 감지, 119에 직접 신고했다. 당시 함께 있던 소속사 관계자가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는 동안 임영웅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도했다. 이후에는 환자를 차량 밖으로 꺼내 담요를 덮어주기도 했다.

임영웅의 조치 후 남성 운전자는 의식을 회복했고,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뮤직 관계자는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했는데, 임영웅이 빨리 대처해서 덕분에 부상자를 도울 수 있었다”며 “사고 현장을 봤다면 누구라도 도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진(1위)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8일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도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87,000
    • -0.11%
    • 이더리움
    • 3,454,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56,900
    • +1.8%
    • 리플
    • 796
    • +2.05%
    • 솔라나
    • 196,400
    • -0.2%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94
    • +0.43%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62%
    • 체인링크
    • 15,130
    • -0.2%
    • 샌드박스
    • 374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