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화' 외치는 안철수 "대전을 과학수도로 만들겠다"

입력 2022-01-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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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두고선 "혐오토론 되는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9일 국민의당 대전시당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9일 국민의당 대전시당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대전을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19일 대전 지역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중심국가로 우뚝 서려면 전략적 선택과 집중이 매우 중요하다. 그 중심에 대전이 있다"며 "대전을 대한민국 과학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전날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연일 중도층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기자간담회 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찾아 과학기술혁신 공약 토론회 및 청년과학기술인과의 토크쇼에 참석했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에 선을 그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단일화를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 일대일 대결에서 (윤 후보는) 지거나 거의 박빙의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래서 사람들이 안일화를 얘기하는 것 같은데 저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뚜벅뚜벅 제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본인을 제외한 양자토론에 대해선 "불공정한 토론"이라며 "혐오감 1위 후보와 2위 후보가 토론하면 혐오토론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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