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ABS 발행금액 61.7조원…전년比 22% 감소

입력 2022-01-1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 금융감독원
▲출처 = 금융감독원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금액은 61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7조4000억 원)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금융감독원은 '2021년 ABS 등록발행 실적' 자료를 통해 지난해 한국주택금융공사, 금융회사, 일반기업 등의 발행금액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년 동기 대비 12조 원(24.7%) 감소한 36조6000억 원의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를 발행했다.

금융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8000억 원(15.4%) 내린 15조8000억 원의 ABS를 발행했다. 은행은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2조4000억 원, 여신전문금융은 카드채권,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7조7000억 원, 증권사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회사채 등을 기초로 채권담보부증권(P-CBO) 5조6000억 원을 각각 발행했다.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PF 등을 기초로 한 일반기업의 ABS 발행액은 9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6000억 원(21.6%) 줄었다.

카드채권, 할부ㆍ리스채권 등 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은 12조3000억 원(23.7%) 감소한 39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저신용 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 발행액은 전년 동기보다 1조3000억 원(18.8%) 감소한 5조6000억 원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인천 미추홀구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09: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474,000
    • +9.73%
    • 이더리움
    • 4,662,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4.77%
    • 리플
    • 850
    • +3.91%
    • 솔라나
    • 305,500
    • +4.55%
    • 에이다
    • 831
    • +1.59%
    • 이오스
    • 795
    • -0.38%
    • 트론
    • 234
    • +2.63%
    • 스텔라루멘
    • 157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3.42%
    • 체인링크
    • 20,480
    • +3.17%
    • 샌드박스
    • 420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