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공개일정 전면중단…"숙고의 시간 갖기로"

입력 2022-01-12 21:03 수정 2022-01-12 2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2일 공개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정의당 선대위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심상정 후보는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지율 정체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숙고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심 후보는 정체된 지지율에 대한 답답한 심정도 드러냈다. 그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정권교체와 시대변화에 대한 열망이 민심이 움직인다고 본다. 그럼에도 제가 그 대안으로 국민께 아직 믿음을 드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 정의당은 10% 가까운 지지를 받았는데 지난 2년 동안 국민 기대에 크게 부응하지 못했다. 아픈 성찰의 시간 갖고 있다”며 “곧 여러모로 성찰의 결과를 국민께 말하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46,000
    • +0.3%
    • 이더리움
    • 3,520,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59,600
    • +0.42%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197,100
    • +2.55%
    • 에이다
    • 514
    • +6.2%
    • 이오스
    • 695
    • -0.29%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0.38%
    • 체인링크
    • 15,890
    • +3.79%
    • 샌드박스
    • 375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