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치, 디벨로퍼 행보 본격화

입력 2022-0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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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00가구 공급 예정

▲김재식 유리치 대표이사.
▲김재식 유리치 대표이사.
유리치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디벨로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

유리치는 2011년 창사 이후 경기 ‘동탄 능동 스마트빌’을 시작으로 화성, 용인, 평택, 하남 등 수도권 각지에서 도시형생활주택과 소형 오피스텔을 공급해 왔다. 2020년부터는 ‘고덕 힐스테이트 스카이시티’·‘어반그로브 고덕’ 등 특색 있는 상품을 선봬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각화되는 부동산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상호를 기존 유리치건설에서 유리치로 변경했다.

이 같은 행보는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북 경산시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약 13만3700㎡ 부지에 공동주택 236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및 조경·평면 설계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현대건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리치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C27블록 건립사업 수주에도 성공했다. 대지면적 4만5000여㎡ 부지에 아파트 473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내실 다지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서분당IC 인근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 중으로 오는 2024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향후 F&B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창의적인 인큐베이팅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재식 유리치 대표이사는 “당사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주거공간 및 복합문화시설을 전문적으로 개발, 공급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부동산 토탈 컨시어지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경산과 동탄 등지에서의 부동산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올해를 메이저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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