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가 올해의 신제품 전략으로 고성능화와 다양화에 초점을 두고, 기존 인기 모델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라인을 선보인다.
알톤스포츠는 7일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알톤을 비롯한 다양한 2022년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알톤은 올해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전거를 대거 출시한다. 이-알톤의 고성능 라인인 ‘코디악’ 시리즈는 전 제품에 시마노 변속기와 17.5ah 배터리를 적용했다. 인기 모델 벤조24와 니모FD는 배터리 용량을 약 2배 증량한 신제품 ‘벤조24 스페셜’과 ‘니모FD 스페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인기 모델인 니모FD 시리즈 중에서는 배터리를 외부에 장착한 기존 모델들과는 달리, 시트포스트에 내장시킨 ‘니모FD어반’도 새롭게 출시한다. 사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대부분 전기자전거에 뒷짐받이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 점도 특징이다.
MTB와 하이브리드, 폴딩바이크, 클래식 등 다양한 라인을 갖추고 있는 알톤은 더욱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새로운 MTB 모델로 ‘글림’ 시리즈도 출시한다.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는 카본 소재의 MTB 신제품으로 ‘엑스제트9’, 카본 로드바이크 신제품으로 ‘엘리우스D’, 그래블 바이크 시리즈로는 ‘이노사이클18’, ‘이노사이클16’을 새롭게 추가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자전거 이용 빈도는 물론 용도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올해는 기본 기능과 편의사항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