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에 있는 모 육군 부대에서 20대 부사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은 지 사흘 만에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오전 해당 부대 소속 부사관 A씨가 생활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응급조치 후 사단 의무대로 긴급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는 3일 화이자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유가족 지원팀을 운영해 필요한 후속조치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과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보건당국에서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