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니스톱
편의점 미니스톱이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손잡고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비건 신상품 ‘고기없는삼각김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최근 채식 인구가 늘어나고, 비건 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한 트렌드를 반영해 비건 신상품 ‘고기없는삼각김밥’을 선보였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채식 인구는 2018년 150만 명에서 2021년 250만 명으로 늘어나는 등 비건 시장의 규모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니스톱이 출시한 ‘고기없는삼각김밥’의 메인 재료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가 개발한 식물성 풀드바비큐 대체육으로, 잘게 찢은 미국식 풀드 바비큐의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맛을 살렸다. 또한 다진 청양고추, 양파, 당근으로 매콤한 감칠맛과 아삭함을 더해 맛을 끌어올린 비건 상품이다.
앞서 미니스톱은 식물성 풀드바비큐 대체육과 다진 유부를 메인 재료로 만든 ‘고기없는유부바비큐김밥’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미니스톱은 앞으로도 비건 상품을 지속해 추가해갈 예정이다.
민경모 미니스톱 MD는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건강과 가치소비를 추구하면서도 맛을 끌어올린 비건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논비건도, 비건도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건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