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올해 오픈 게이밍 블록체인 완성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위믹스를 게임계 기축통화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우리는 웰메이드 블록체인 게임을 성공시켰고, 성공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게이밍 블록체인을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지금까지 성공한 오픈 게이밍 플랫폼은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밸브의 스팀, 페이스북, 그리고 텐센트의 위챗 등 5개가 전부”라며 “이름을 부르기에도 어마어마한 회사들이고, 그 언저리라도 가 본 한국 회사는 전무하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개척한 우리에게 ‘우세한(dominant)’ 게이밍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다”며 “어느 한국 회사도 한 적이 없고, 어느 한국인들도 경험이 없는 분야이며, 전 세계 어느 누구도 해 본 적이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의 성취로 위메이드는 이제 ‘좋은’ 회사가 됐고, 이제 ‘위대한’ 회사가 될 기회를 맞고 있다”며 “우리 앞에 엄청난 시련과 고난이 있을 것이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한 번 끝까지 가보자”고 힘 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2022년은 중요한 한 해”라며 “너무 비전에 압도 되지도 않고, 몸도 아프지 않으면서, 크고 작은 ‘성공’에 자부심을 느끼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