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가 기대작 설강화의 역사왜곡 논란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44분 기준 제이콘텐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3.25%(1550원) 하락한 4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기대를 모았던 ‘설강화’가 역사 왜곡 논란을 겪으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제이콘텐트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설강화는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시장에 들어온 후 처음으로 낸 오리지널 드라마다.
설강화 첫방송이 나온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드라마 설강화 방영 중지 청원’이 올라와 20만명이 넘는 동의를 받고 있다. 떡 브랜드 ‘싸리재마을’, 도자기업체 '도평요', 기능성차 브랜드 ‘티젠' 등도 드라마 광고·협찬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설강화에 이어 넷플릭스 세번째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돌’, ‘공작도시’ 등도 JTBC 드라마를 통해 방영 중이다. 현재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된 구작 드라마 14편은 모두 제이콘텐트리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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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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