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에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 차질…총 40편 결항ㆍ지연

입력 2021-12-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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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 강풍 특보ㆍ급변풍 특보 발효

▲전국의 기상이 악화한 1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도착층의 안내판에 결항과 지연 항공편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의 기상이 악화한 1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도착층의 안내판에 결항과 지연 항공편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 악화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발생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까지 기상악화로 인해 오후 1시 10분 부산행 제주항공 7C614편을 비롯해 출발ㆍ도착 항공기 17편이 결항했다. 또한, 출발ㆍ도착 23편이 지연 운항해 총 40편 항공기가 결항ㆍ지연 운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 앞바다에 풍랑경보를 발효했고,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를, 제주 전역에는 강풍 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19일까지 제주 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고,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 또는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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