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21 롯데 다양성 포럼’ 개최

입력 2021-12-15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수 임직원 5명에게 신동빈 회장 명의 격려 카드 등 전달

▲롯데 임직원으로 구성된 패널들이 구성원과 함께 일하는 법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롯데 임직원으로 구성된 패널들이 구성원과 함께 일하는 법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롯데는 15일 ‘2021 롯데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인재 중심이었던 기존 와우포럼에서 다양성을 아우르는 주제로 대상을 확대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이번 포럼은 임직원 모두의 서로 다른 재능을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끌어안고, 역동적인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 다양성 포럼의 슬로건은 기술(Technology), 인재(Talent), 다양성 포용(Tolerance)이다. 세대, 성별, 장애, 글로벌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수 임직원 사례 소개부터 연사 강연, 패널들의 토론도 이어진다.

우수 임직원으로는 총 5명이 선정됐다. 청각장애 2급 장애를 극복하고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갖추게 된 송양훈 캐논코리아 사원, 롯데그룹의 첫 남미 해외지사를 성공적으로 설립하는 데에 이바지한 로드게리스남군 롯데케미칼 책임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임직원들에게 업무 현장에서 활약한 비결과 각자가 생각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공유한다. 우수 임직원 5명에게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명의의 격려 카드와 선물이 전달됐다. 격려 카드에는 ‘다양성 안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신 회장의 메시지가 담겼다.

임직원 사례 발표에 이어 세대 공감과 시너지 창출, 성별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근무하기 위한 환경 조성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이뤄진다. 각 주제에 대한 임직원 패널들의 토론도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튜브로 중계해 전세계 30여 개국 15만 명의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는 행사 운영에도 다양성을 반영했다. 모든 콘텐츠에 수어 통역 및 영어 자막을 지원한다. 포스터, 엠블럼 등 포럼의 주요 이미지 작업은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로 구성된 키뮤와 협업해 진행했다.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고 공감형 리더십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조직 내 다양성을 포용하는 첫 시작이 될 것”이라며 “다양성으로부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함께 실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0,000
    • +3.21%
    • 이더리움
    • 4,545,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5.86%
    • 리플
    • 1,006
    • +6.46%
    • 솔라나
    • 315,100
    • +6.63%
    • 에이다
    • 817
    • +7.08%
    • 이오스
    • 783
    • +1.42%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18.26%
    • 체인링크
    • 19,150
    • +0.47%
    • 샌드박스
    • 40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