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내 증시(코스피, 코스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이즈, 대원제약, 에스씨엠생명과학, 아이진, 에코캡 등 5개였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GV였다.
코이즈는 전일 대비 29.90% 오른 25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이즈는 2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대량생산 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전날 코이즈는 2차 전지 양극재 첨가제 Al2O3 (산화알루미늄)에 대해 ”10~50nm급의 입자 크기로, 초저 비중 특성이 요구된다”며 “현재 소수의 글로벌 제조사가 공급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대원제약은 전날보다 29.85% 오른 2만1100원에 마감했다.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 시갈라 헬스케어(Cigalah Healthcare)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중동 시장 진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미국 관계사 코이뮨이 CARCIK 기술 기반 혈액암 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29.83%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진은 전일 대비 29.78% 상승한 2만3100원에 마감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백신 개발 착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에코캡은 전일 대비 29.63% 올라 1만2250원에 마감했다. 에코캡은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의 관련주로 꼽히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어 9일 LS일렉트릭과 전기차 배터리 부품 개발, 수주에 대한 사업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GV는 20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주가가 36.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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