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친환경ㆍ배터리 소재 중심 성장 포트폴리오 기대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1-1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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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친환경ㆍ배터리 소재 중심 성장 포트폴리오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93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준은 화학과 생명과학 가치는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고 소재, 전지 가치에 지주사 할인까지 받은 수준으로 거래 중”이라며 “계속되는 배터리 화재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로 인한 고객사 이탈 없었으며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 양극재 및 스태킹 방식 변경 등을 통해 향후 화재 위험성을 낮췄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오는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 진행되더라도 LG화학의 비즈니스 구조 자체로 의미가 있다”며 “친환경 소재의 경우 LG화학은 LA(Lactic Acid, 젖산)부터 PLA(Poly Lactic Acid, 폴리 젖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연평균 26%의 성장을 보이는 관련 시장에서 글로벌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배터리 소재는 기존 양극재의 경우 2020년 4만 톤에서 2026년 26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양극재 재료가 되는 메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광산업체와의 JV도 진행 중. 또한 분리막, CNT 도전재 등 소재 중심 성장 동력 확보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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