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의정부 가능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 잇달아

입력 2021-11-29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정부 가능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제공=중흥건설)
▲의정부 가능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제공=중흥건설)

중흥건설그룹이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중흥건설그룹은 27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과 의정부 가능동 일대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부천 원종동, 오정동과 인천 효성동 정비사업을 수주한 데 이은 쾌거다.

중흥건설그룹이 시공사로 선정된 '월계동 재건축정비사업'은 노원구 월계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총 5개 동, 355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약 670억 원이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날 의정부 '녹양역세권 가능동 80-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도 중흥건설그룹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의정부 가능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3개 동, 203가구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477억 원 규모다. 중흥건설그룹은 사업지와 인접한 의정부 가능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198가구)도 수주할 계획이다. 이를 합산하면 이 일대 약 400가구 규모에 도급액은 총 950억 원에 달한다.

송종만 중흥건설그룹 도시정비사업 전무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정비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만족도 높은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올해 수도권과 지방도시에서 중대형 정비사업과 소규모 재건축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주 실적을 올리며 올해 약 7200억 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54,000
    • +0.17%
    • 이더리움
    • 3,669,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521,000
    • +1.36%
    • 리플
    • 722
    • -0.69%
    • 솔라나
    • 243,700
    • -0.61%
    • 에이다
    • 499
    • +1.63%
    • 이오스
    • 630
    • -2.17%
    • 트론
    • 236
    • +0.85%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700
    • +6.79%
    • 체인링크
    • 16,750
    • +0.06%
    • 샌드박스
    • 350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