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3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부산은 당일 확진자 수를 다음날 발표하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해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 확진자인 2266명보다 130명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 1771명, 비수도권 62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837명, 경기 696명, 인천 238명, 충남 109명, 경북 101명, 대구 98명, 경남 85명, 강원 49명, 광주 44명, 제주 35명, 대전 31명, 전북 28명, 충북 22명, 전남 18명, 울산 3명, 세종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