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하이솔루스는 2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1.93%오른 6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4일만에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상장 첫날 공모가(3만4300원)의 2배 수준인 6만53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종가 기준 9만160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엔 계속 하락세를 이어왔다.
증권가에선 최근 정부가 탄소감축목표를 높여 잡으면서 국내 수소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진 만큼 일진하이솔루스의 중장기적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2030년 국내 수소차 누적 판매대수를 기존 66만대에서 88만대로 상향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차 산업, 특히 국내 시장 성장의 향방이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정부의 수소차 목표치 상향조정이 일진하이솔루스의 중장기 펀더멘탈에 의미있는 분기점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국내 수소차 판매가 연평균 41% 성장해야 한다”며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 수소차향 수소 저장용기 독점업체로 넥소 차기모델까지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라 2025~2026년까지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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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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