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실적 개선 기대ㆍ주가 저평가” - 케이프투자증권

입력 2021-11-26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은 삼성전기가 내년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7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계절적 비수기인 4분기 재고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비롯한 전 부문에서 실적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 2분기부터 공급망 차질이 해소되고 TV와 PC 등 세트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며 “MLCC는 5세대(5G) 및 전장향(向) 공급 확대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긍정적 요인으로 삼성전기는 내년 매출액 10조2130억 원과 영업이익 1조61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봤다. 이는 올해 예상치 대비 각각 2.5%, 8.9% 오른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부품 공급 문제, 수요 불확실성은 분명한 위험 요인이나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면서 “내년 경영 환경은 견조한 수익 유지에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41,000
    • +3.45%
    • 이더리움
    • 4,568,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5.63%
    • 리플
    • 996
    • +4.62%
    • 솔라나
    • 310,100
    • +5.37%
    • 에이다
    • 824
    • +7.57%
    • 이오스
    • 795
    • +1.79%
    • 트론
    • 258
    • +1.57%
    • 스텔라루멘
    • 179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7.88%
    • 체인링크
    • 19,320
    • +0.94%
    • 샌드박스
    • 410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