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 900만 명 돌파

입력 2021-11-25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체 기업 종사자의 43.7%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가 9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 종사자의 약 44% 수준이다. 서울 명동 거리.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가 9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 종사자의 약 44% 수준이다. 서울 명동 거리.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가 9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 종사자의 약 44% 수준이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는 전년보다 2.8% 증가한 921만9000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900만 명을 넘었다. 이는 전체 기업 종사자의 43.7% 수준이다.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16년 42.0% △2017년 42.5% △2018년 43.6% △2019년 43.7%로 꾸준히 확대됐다.

2019년 말 소상공인 사업체가 644만2000개인 것을 고려하면 1개 업체당 종사자는 평균 1.431명이다. 이 수치는 연도별로 △2016년 1.454명 △2017년 1.453명 △2018년 1.447명 △2019년 1.431명으로 줄고 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무점포소매업이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소상공인 사업체가 그만큼 더 영세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 소상공인 사업체는 전체 644만2000개 중 도소매업이 155만1000개(24.1%)로 가장 많다. 이어 숙박ㆍ음식점업(75만2000개), 운수ㆍ창고업(61만4000개), 제조업(50만4000개), 건설업(45만2000개) 순이다.

업종별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는 도소매업이 218만5000명으로 전체의 23.7%를 차지해 가장 많다. 이어 숙박ㆍ음식점업(126만8000명), 부동산업(123만1000명), 제조업(119만9000명), 건설업(80만 명) 순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20,000
    • -1.41%
    • 이더리움
    • 4,451,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2.89%
    • 리플
    • 1,093
    • +10.18%
    • 솔라나
    • 305,300
    • -0.42%
    • 에이다
    • 793
    • -3.53%
    • 이오스
    • 772
    • -1.66%
    • 트론
    • 253
    • +0.4%
    • 스텔라루멘
    • 185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26%
    • 체인링크
    • 18,800
    • -2.84%
    • 샌드박스
    • 395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