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정하는 ‘2021년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 (사진제공=효성ITX)
효성ITX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정하는 ‘2021년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두드리미는 효성ITX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3년에 설립했다. 청각, 시각 및 발달 장애 근로자와 함께 사내 카페 및 매점 운영, 네일아트, 업무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초 2개소에서 시작했던 사업은 현재 8개소로 확대됐다. 근무 인원도 80명으로 늘었다.
효성ITX와 행복두드리미의 궁극적 목표는 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통한 자립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심리 상담 및 보호자와의 전화 면담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근무 경력별 직무교육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 상태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2017년에 이어 2021년에 다시 한번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돼 영광스러운 한편 더 큰 사회적 책임을 느낀다”며 “향후 지속해서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