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항공주와 여행주가 반등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가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오전 9시50분 현재 진에어는 전 거래일보다 1450원(7.44%) 뛴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4.74%), 에어부산(4.07%), 대한항공(2.66%), 티웨이항공(2.97%), 아시아나항공(2.28%) 등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노랑풍선(11.76%), 참좋은여행(6.18%), 하나투어(5.54%), 모두투어(4.43%) 등 여행 관련 종목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되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여객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선 운항이 점진적으로 재개되고 있다”며 “내년 국제선 여객 수요는 연간 기준으로 2019년 대비 50.0%까지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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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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