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회의원 피선거권 연령 18세로 낮출 것”

입력 2021-11-06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개혁특위 개최할 것"
윤석열·송영길 “찬성한다” 공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낮추겠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 제한을 선거권과 동일하게 (만 18세 이상으로) 조정해 연령제한을 철폐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은 만 25세 이상이다. 이를 선거권과 동일하게 만 18세 이상으로 하향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곧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개혁특위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김기현 원내대표와 의견을 모아 국민의힘의 이런 입장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 함께 참석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찬성한다”고 공감했다.

앞서 지난 8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노웅래 원장도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뉴진스 성과 폄하 의혹 폭로에…하이브 반박 "그럴 이유 없어"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36,000
    • +1.27%
    • 이더리움
    • 3,497,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68,400
    • +3.06%
    • 리플
    • 785
    • +0.26%
    • 솔라나
    • 200,500
    • +2.72%
    • 에이다
    • 513
    • +5.77%
    • 이오스
    • 702
    • +1.89%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00
    • +5.46%
    • 체인링크
    • 16,220
    • +7.63%
    • 샌드박스
    • 37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