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가 4일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회에서 지지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5일 최종 후보 확정을 앞두고 "어떤 결론이 나와도 그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제가 후보가 되면 다시 신발끈을 조여 메고 정권교체의 대장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경선 흥행의 성공 역할에 만족하고 당을 위한 제 역할은 거기까지”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은 하늘문이 열려야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45분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최종 대선 후보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