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스타벅스 DT매장 130곳에 AI 무인주차관제 솔루션을 공급한다. (사진제공=파킹클라우드)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을 운영하는 파킹클라우드가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 130곳에 인공지능(AI) 무인주차관제 솔루션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파킹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번 드라이브스루 매장 수주는 주차업계 최대 규모다. 아이파킹 서비스로 축적한 신속한 입출차 환경과 안전한 주문결제 기술을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주차장에서도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자동결제가 이뤄지는 ‘아이파킹 파킹패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주차장 출입구 AI 카메라가 차량번호 인식 후 클라우드에 사전 등록된 차량정보 및 카드를 매칭하는 영상인식 결제 서비스다.
2015년 국내 최초 AI 주차관제를 선보인 파킹클라우드는 123층 롯데월드타워와 101층 해운대 엘시티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홈플러스, KT, 교보타워, 여의도 IFC,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전국 4500곳에 아이파킹존을 구축했다. 아이파킹 하루 주차량은 경부고속도로 교통량(77만대) 보다 많은 100만대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 스타벅스에 모빌리티 공간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공간 서비스를 대표하는 두 기업 간의 파트너십으로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모든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