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이투데이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물결 -ESG 투자 책임과 이사회 다양성-'을 주제로, 내년 8월 자본시장법 개정의 시행을 앞두고 금융계 고위직의 다양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는 3일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2021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ESG 경영시대에는 여성 리더십이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물결이라고 생각한다"며 "ESG 본질을 생각하면 여성 리더십이 가장 적합한 기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의 산드라 보스의 기조강연에도 그런 내용이 있고, 금융계가 국제적인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할 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계 여성 리더들께서 좋은 성과를 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여성 금융인들이 더 번성해서 대한민국 금융계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리더가 되주길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