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긴급바이백 내일 바이백과 별도 시행, 바스켓종목 포함여부는 미정

입력 2021-11-02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요조사 후 공고, 가급적 빠른 시일내..시장상황 본 후 12월 물량조절도 고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긴급 바이백(국고채 매입)은 내일 바이백과 별도로 시행될 예정이다. 수요조사 후 공고과정을 거칠 것이며 가급적 빠른 시일내 실시하겠다.”

2일 김이한 기재부 국채과장은 국채시장 점검 긴급 간담회 직후 기자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매입대상 종목과 관련해서 그는 “아직은 미정이다. 실무자들과 협의해 봐야한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소재 한국무역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안도걸<사진> 기재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안 차관은 “재정의 경제버팀목 역할 수행, 통화정책의 순조로운 정상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채시장의 안정적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2조원 규모의 긴급바이백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과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시장상황, 수급상황과 정책적 건의가 오갔다. 시장 금리가 너무 급등한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였다”며 “시장상황을 본 후 필요하다면 12월 (국고채 발행) 물량조절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90,000
    • -0.22%
    • 이더리움
    • 3,462,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1.56%
    • 리플
    • 797
    • +2.18%
    • 솔라나
    • 196,500
    • -0.41%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95
    • +0.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0.93%
    • 체인링크
    • 15,090
    • -0.72%
    • 샌드박스
    • 377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