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오는 6일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광교신도시 안에 조성되는 호수공원과 근린공원 등 공원조성 계획에 대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호수공원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최원만 작가(신화컨설팅)의 어반 소프트파워(Urban Soft Power)와 근린공원 당선작인 김정윤 작가의 '8%, 하이힐을 신고 정상에 오르다'에 대한 조성 계획을 당선자들이 직접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이 제시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공원조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조성하는 공원만들기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주민참여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수원과 용인시민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공원 조성을 위해 디자인 커미셔너(공원디자인 총괄 감독)로 작가 김정윤씨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1-258-9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