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변경 타워크레인 전수조사…적발 시 퇴출

입력 2021-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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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한 공사현장. (이동욱 기자 toto@)
▲수도권의 한 공사현장. (이동욱 기자 toto@)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구조변경 타워크레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타워크레인 총괄 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구조 변경과 관련된 신청서 및 도서, 구조검토서 등 모든 서류에 대한 적정성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구조변경이 확인된 장비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병행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2018년 이후 소유자가 구조 변경한 타워크레인으로 총 1181대(소형 885대, 일반 296대)다. 전수조사를 통해 부적합하게 구조 변경된 장비들을 적발해 시정 조치 또는 판매 중지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김광림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편법적인 구조 변경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해 안전 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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