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노래방 영업제한이 풀린다는 소식에 상장사 유일 노래방 관련주인 TJ미디어가 상승세다.
25일 오후 2시 24분 현재 TJ미디어는 전일대비 910원(17.17%) 상승한 621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정부는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사적모임을 할 땐 10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된다. 노래방ㆍ목욕탕ㆍ헬스장 등도 밤 10시까지 영업 시간 제한이 풀리는 대신 ‘접종 증명·음성 확인제’(백신 패스)로 입장을 가능토록 할 전망이다.
노래방등 다중이용시설은 ‘백신 패스’라고 불리는 ‘접종 증명ㆍ음성 확인제’를 도입한다.
정부는 이 같은 백신 패스를 통한 입장을 허락해주는 5종의 다중이용시설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ㆍ경륜ㆍ경정ㆍ카지노 등을 예로 들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 TJ미디어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상장사 유일 노래방 관련주인 TJ미디어는 업소 및 가정용 노래반주기, 음악콘텐츠, 전자목차본, 음원 IC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TJ미디어와 함께 노래방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비상장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