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장중 3000선 붕괴

입력 2021-10-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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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인 매도에 장중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5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0.07포인트(-1.66%) 떨어진 2969.11에 거래 중이다. 개인, 기관이 각각 3635억 원, 1130억 원 사들인 반면 외인 홀로 4853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 섬유의복(1.48%), 유통업(0.71%) 음식료업(0.65%) 등이 오름세다. 의약품(-6.16%), 은행(-5.65%), 종이목재(-2.30%)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8.87%), 카카오뱅크(-7.18%), 삼성바이오로직스(-5.71%) 등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38포인트(-1.97%) 떨어진 963.82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1024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 외인이 각각 933억 원, 20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 디지털컨텐츠(2.59%), 오락, 문화(2.56%), 종이/목재(0.86%) 등이 상승세다. 유통(-4.88%), 제약(-4.20%), 운송(-3.1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CJ ENM(2.27%), 펄어비스(2.23%), 엘앤에프(0.99%) 등이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제약(-6.29%), 셀트리온헬스케어(-8.11%) 등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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