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윤미향 자진 사퇴해야…거부 시 의원 제명 절차 돌입"

입력 2021-10-05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승민 "윤미향 자진 사퇴해야…거부 시 의원 제명 절차 돌입"

(출처=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 페이스북)
(출처=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 페이스북)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가 위안부 후원금 횡령 의혹이 일고 있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 대해 의원직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유 후보는 5일 자신의 SNS에 "윤 의원의 파렴치한 범죄행위가 담긴 공소장이 공개됐다"며 "심각한 도덕적 해이는 그야말로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윤 의원 공소장의 ‘범죄 일람표’에 따르면 윤 의원은 후원금을 고깃집이나 과자 가게, 마사지숍에서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자신의 의료비와 과태료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는 "(후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금액이 1억여 원이나 된다"며 "윤 의원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는 게 가당키나 한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윤 의원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유 후보는 "윤 의원이 국회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이제 그만 석고대죄하시고 자진사퇴하십시오"라고 경고했다.

이어 "만약 사퇴하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제명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며 "민주당이 어떻게 나올지는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22,000
    • -0.93%
    • 이더리움
    • 3,486,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55,600
    • -0.26%
    • 리플
    • 782
    • -0.76%
    • 솔라나
    • 194,400
    • +0.21%
    • 에이다
    • 495
    • +3.77%
    • 이오스
    • 692
    • -1%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0.38%
    • 체인링크
    • 15,260
    • -0.91%
    • 샌드박스
    • 370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