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 GM CEO, 미 대표 경제단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수장 맡아

입력 2021-09-30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 최초 GM CEO에 이어 여성 최초 미 대표 경제단체 수장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7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디트로이트에서 자동차 노동자 연합(United Auto Workers)과의 계약 협상에 대해 연설을 하고 있다. 디트로이트/AP뉴시스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7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디트로이트에서 자동차 노동자 연합(United Auto Workers)과의 계약 협상에 대해 연설을 하고 있다. 디트로이트/AP뉴시스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대기업 경영인들로 구성된 경제단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차기 회장에 임명됐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라 CEO는 올해 말 2년 임기가 끝나는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의 후임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이 단체의 회장을 맡게 된다. 여성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수장을 맡은 것은 바라 CEO가 처음이다. 역대 회장으로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캐터필러 CEO였던 더그 오버헬먼 등이 있다.

바라 CEO는 "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이라며 "모든 미국인에게 더 큰 경제 성장과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들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라 CEO는 1980년 GM인스티튜트(현 케터링대)에 입학하면서 GM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이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2014년 GM 최초 여성 CEO이자, 주요 글로벌 자동차 최초 여성 CEO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바라 CEO는 최근 기업들이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혼란으로 인한 어려움과 사내 인종 차별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77,000
    • -0.12%
    • 이더리움
    • 3,454,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56,400
    • +1.72%
    • 리플
    • 796
    • +2.18%
    • 솔라나
    • 196,400
    • -0.2%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94
    • +0.4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0.54%
    • 체인링크
    • 15,130
    • -0.2%
    • 샌드박스
    • 374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