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남편 회사 1000억 발언 결국 사과…“돈 많이 벌었다는 뜻 아냐”

입력 2021-09-08 1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은영 (출처=박은영SNS)
▲박은영 (출처=박은영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남편 회사 관련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8일 박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회사와 관련된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라며 “상의도 없이 올렸는데 경솔했던 것 같다”리고 사과했다.

앞서 박은영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김형우 대표가 이끄는 트래블 월렛이 158억원 투자 유치해 기업가치 1000억원을 달성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트래블 월렛은 모바일 환전, 송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하지만 해당 글을 통해 남편의 회사에 관심이 쏠리자 박은영은 게시글을 삭제하고 “그동안 힘들게 노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 왔기에 너무 기뻐서 남편과 상의도 없이 글을 올렸다. 경솔했던 것 같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의 회사 가치평가는 일반 회사들과 다르다”라며 “투자유치에서 1000억 회사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건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유망한 회사로 평가받았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어 박은영은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박은영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 2월 퇴사했다. 2019년에는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 1월 아들을 출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98,000
    • +4.36%
    • 이더리움
    • 4,566,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7.7%
    • 리플
    • 1,010
    • +7.56%
    • 솔라나
    • 315,000
    • +7.36%
    • 에이다
    • 825
    • +9.13%
    • 이오스
    • 787
    • +3.01%
    • 트론
    • 260
    • +4%
    • 스텔라루멘
    • 180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19.81%
    • 체인링크
    • 19,250
    • +1.8%
    • 샌드박스
    • 409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