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큐라티스 투자 펀드 운용…변이 mRNA백신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1-09-06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mRNA 임상에 돌입한 큐라티스가 마우스(Mouse) 실험에서 1차 접종 후 14일째 100% 항체가 발현되는 것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인 큐라티스의 2대주주인 ‘KAI-열림헬스케어투자펀드’를 직접 운영중인 운영사로 일부 직접 투자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6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전일대비 1500원(11.54%) 상승한 1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과 미국약물정보학회(DIA)는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규제 및 개발 촉진ㆍ신약개발과 규제 동향(Facilitating the Development and Regulations of COVID-19 Vaccines and Treatments·Current Trends in New Drug Development and Regulations)’이란 주제로 온ㆍ오프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서 큐라티스에서 임상개발과 사업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최유화 전무는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최유화 전무는 “QTP104의 가장 큰 장점은 자가 복제ㆍ증폭이 가능한 mRNA 백신으로 기존의 mRNA 백신에 비해 더 적은 양의 RNA가 투여되고, 다량의 메신저 RNA를 만들어 아주 소랴으로도 다량의 항체를 형성할 수 있다”며 “직접적으로 면역 시스템(Immune System)을 건드려 실질적인 면역증강제 역할도 하게된다”고 밝혔다.

이어 “PEG 성분이 없어 알레르기 반응은 거의 없고, 무엇보다 변이 바이러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우스(Mouse) 모델에서 △0.1 마이크로그램 △1 마이크로그램 △10 마이크로그램을 4주 간격 2회 투여했을 때, 1 마이크로그램과 10 마이크로그램 분에서 1차 접좁 후 14일째 100% 항체가 발현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아즈텍WB와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KAI-열림헬스케어투자펀드’를 운용 중이다. 이 펀드를 통해 큐라티스의 지분을 186만440주(8.58%)로 최대주주 외에 제일 높은 지분을 갖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관계자는 큐라티스와 관련해 “펀드를 운용 중이고 일부는 직접 투자 했다”며 “정확한 내용은 비밀유지 협약이 있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00,000
    • +3.97%
    • 이더리움
    • 4,525,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5.43%
    • 리플
    • 1,015
    • +5.95%
    • 솔라나
    • 306,000
    • +3.24%
    • 에이다
    • 801
    • +4.3%
    • 이오스
    • 768
    • -0.39%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18.41%
    • 체인링크
    • 18,850
    • -1.82%
    • 샌드박스
    • 397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