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연, 도쿄 패럴림픽 첫 메달 기대감…정영아도 女 탁구 4강 올라

입력 2021-08-27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메달을 확보했다. 2016 리우 패럴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 서수연(35·광주시청)이 4강에 진출한 것이다. 이번 대회 탁구 단식은 3~4위전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준결승에만 오르면 동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서수연은 27일 오후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스포츠등급 1-2) 8강전에서 아나 프로불로비치(38·세르비아)를 3대0(11-4 11-7 11-6)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28일 낮 12시 20분 실바 올리베이라(브라질)와 치른다. 이 경기에서 서수연의 최종 메달 색깔이 정해진다.

앞서 서수연은 지난 26일 치른 예선에서 마리암 알미리슬(39·사우디아라비아)와 나데즈다 브쉬바셰바(62·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를 각각 3대0, 3대2 로 누르고 8강에 직행했다. 서수연은 브쉬바셰바와의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첫 2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선 결승에서 리우 징(중국)에게 1대3으로 패했던 서수연은 두 번째 패럴림픽 무대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다.

한편, 정영아(42)도 여자 탁구 단식(스포츠등급 5) 8강전에서 판와스 싱암(20·태국)을 3대1(10-12 11-9 11-5 11-7)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78,000
    • +0.32%
    • 이더리움
    • 3,480,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3.51%
    • 리플
    • 799
    • +2.7%
    • 솔라나
    • 198,900
    • +2.47%
    • 에이다
    • 475
    • +1.06%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1.94%
    • 체인링크
    • 15,210
    • +1.2%
    • 샌드박스
    • 377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