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사위가 타이이스타 고위직? 언급할 사안 아니다"

입력 2021-08-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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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628> 법정으로 향하는 이상직 의원    (전주=연합뉴스)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27일 오후 전북 전주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1.4.27 [전북사진기자단]    doo@yna.co.kr/2021-04-27 15:00:4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628> 법정으로 향하는 이상직 의원 (전주=연합뉴스)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27일 오후 전북 전주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1.4.27 [전북사진기자단] doo@yna.co.kr/2021-04-27 15:00:4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가 타이이스타의 고위직으로 일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 가족의 개인 신상 관련해서는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서씨가 타이이스타의 간부로 일했다는 보도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중앙일보는 5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실소유주라는 논란을 빚어온 태국 저가 항공사 타이이스타에 문 대통령의 사위 서씨가 고위 간부로 재직했었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타이이스타에 훈련국장(director of training)으로 근무했던 일본인 구마다 아키라씨가 "서 씨가 타이이스타에서 '제임스'란 이름을 쓰며 고위직으로 근무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구마다는 "서 씨는 항공 지식·경험이 전혀 없었고 영어도 잘 못 했다"며 "그러나 대통령 사위로서 이스타항공과 한국 정부에 영향력을 발휘해 타이이스타가 자금을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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