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한달간 대학생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접수

입력 2021-08-16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 장학금 포스터 (교육부)
▲국가 장학금 포스터 (교육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올해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2차 신청 대상은 대학교 재학생과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이다. 본래 재학생은 1차 신청 대상이며 재학 기간 2회에 한해 2차 신청할 수 있도록 구제한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학업여건을 고려해 재학생도 구제기회 차감 없이 2차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마감일인 다음 달 16일은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다음 달 24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서류 제출을 마쳐야 한다. 신청할 때 입력한 가족정보가 공적정보와 다르면 재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활용해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정부24 또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는지 여부는 신청 1~3일 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금액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 재산, 부채 규모를 함께 산정해 결정된다. 미혼인 학생은 부모, 기혼은 배우자의 공인인증서 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가구원이 해외 체류 중이거나 고령이라 공인인증서를 활용하기 어렵다면 동의서를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거나 신분증을 갖고 각 지역의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8구간 이하(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00%)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연간 67만5000원~52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직전학기 성적이 B 학점 이상 돼야 한다. 다만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의 첫 학기, 장애학생은 성적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은 C 학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학자금 지원 1~3구간 학생에게는 이들의 학업 환경을 고려해 C 학점을 2회까지 허용하는 완화된 성적 기준을 적용한다.

국가장학금 지원 관련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실을 활용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백종원 때문에 사고, 또 망설인다?…더본코리아 직원들이 우리사주 포기한 이유[이슈크래커]
  • 저조한 이더리움…“기관 두고 BTC와 이용자 두곤 솔라나와 경쟁 심화”
  • 정유경 회장 승진…이마트-신세계백화점 계열분리 [신세계 임원인사]
  • 지갑 닫은 웹툰 독자들…돈 안 내는 인스타툰↑[데이터클립]
  • 로제 '아파트', 신기록 행진 계속…뮤직비디오 2억 뷰 달성
  • "1주일만 살께요"···전·월세 대신 초단기 임대차 '주세' 뜬다
  • “최악 지났다 vs 아직은 고비”…증권업계 부동산 PF ‘온도차’
  • [종합] EU, 중국산 전기차 폭탄관세 결정…전 세계 인플레이션 공포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01,000
    • +0.3%
    • 이더리움
    • 3,734,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515,000
    • -3.2%
    • 리플
    • 724
    • -1.23%
    • 솔라나
    • 242,500
    • -2.96%
    • 에이다
    • 489
    • +0.82%
    • 이오스
    • 640
    • -0.78%
    • 트론
    • 234
    • +2.18%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50
    • -3.33%
    • 체인링크
    • 16,710
    • +4.24%
    • 샌드박스
    • 35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