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1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반도 주변 정세 등을 점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의 한미연합훈련 및 남북·북미·북중 관계 상황과 관련한 북한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각 부처별로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아울러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은 자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조속한 대화 재개 등을 위해 유관국들과의 협력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해외 주요 위험지역의 최근 동향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적극 강구하는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유관국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외경제협력 등 안보와 경제에 대한 통합적 협의를 위해 이호승 정책실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