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아시아신기록' 황선우, 포상금 1000만 원 받는다

입력 2021-08-05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선우가 경기를 마친 후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선우가 경기를 마친 후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100m 아시아신기록을 세운 황선우(18·서울체고)가 대한수영연맹 포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대한수영연맹은 5일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100m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황선우 선수의 포상금 전달식을 11일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연다"면서 "포상금은 1000만 원이다"라고 밝혔다.

황선우는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의 아시아신기록 및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웠다. 황선우의 기록은 중국의 닝쩌타오가 2014년 10월 자국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아시아기록(47초65)을 약 7년 만에 0.09초 단축한 것이다.

특히 황선우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종목에서 결승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로도 1956년 멜버른 대회 때 일본의 다니 아쓰시 이후 65년 만이다.

다만 황선우는 결승에서는 47초82의 기록으로 5위에 머물렀다.

대한수영연맹 포상 규정에는 연맹이 주최, 주관 및 공인하는 국내외 수영대회에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 및 지도자, 신기록(세계신기록 및 아시아신기록) 수립자 등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명시했다.

앞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및 아시아신기록,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 및 아시아신기록의 성적을 낸 박태환에게는 총 1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16,000
    • +4.18%
    • 이더리움
    • 4,547,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6.42%
    • 리플
    • 1,027
    • +7.88%
    • 솔라나
    • 309,800
    • +5.12%
    • 에이다
    • 809
    • +6.73%
    • 이오스
    • 775
    • +1.31%
    • 트론
    • 258
    • +3.2%
    • 스텔라루멘
    • 17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20.22%
    • 체인링크
    • 18,980
    • -0.52%
    • 샌드박스
    • 401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