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반려견도 180도 쩍벌"…윤석열, 반려견으로 논란 반격

입력 2021-08-04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반려견 인스타그램인 '토리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반려견 인스타그램인 '토리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반려견 '마리'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며 '쩍벌' 논란을 언급했다.

윤 전 총장은 4일 반려견 인스타그램인 '토리스타그램'에 강아지 마리가 양 뒷다리를 활짝 벌린 채 배를 깔고 엎드린 사진을 올리며 "쩍벌마리"라며 "마리는 180도까지 가능해요"라고 적었다. 이 계정은 윤 전 총장의 반려견이 직접 사진과 글을 올리는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그는 "아빠(윤 전 총장)랑 마리랑 같이 매일 나아지는 모습 기대해달라"며 "매일 0.1㎝씩 줄여나가기"라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이 양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는 버릇 때문에 '쩍벌' '꼰대' 지적을 받자, 이를 고쳐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엔 '#아빠유전' '#오천년전부터' '#토리앤도리' 등의 해시태그를 붙였다. '쩍벌'이 오랜 습관이라는 의미(#오천년전부터)가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

그는 앞서도 말할 때 고개를 좌우로 지나치게 돌리는 ‘도리도리’ 버릇을 지적받자, 이 계정에 반려견 '토리' 사진을 올리고 '#도리와 토리'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전날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다리를 좀 오므리라"는 조언 등에 대해 이미지 전문가와 캠프 사무실에서 차담을 나누며 이를 고치기 위한 조언을 들었다고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불안한 랠리…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0: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27,000
    • +1.54%
    • 이더리움
    • 3,521,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69,700
    • +3.6%
    • 리플
    • 789
    • +1.15%
    • 솔라나
    • 203,100
    • +5.78%
    • 에이다
    • 520
    • +7.66%
    • 이오스
    • 705
    • +2.17%
    • 트론
    • 201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2.62%
    • 체인링크
    • 16,240
    • +7.84%
    • 샌드박스
    • 383
    • +4.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