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리츠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제2기 정기주주총회에 앞서 원활한 진행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위해 의결권 대리행사를 3일 권유하고 나섰다.
이번 주총에서 논의안건은 배당재원 사용을 위한 자본준비금 감액 배당과 사업계획 승인 등이다. 이 회사는 당기말 주식발행 초과금이 745억 원으로 자본금(201억 원) 대비 현행 법령한도인 1.5배(301억 원)보다 444억 원 가량 많다.
이에 배당 예정액 3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이익잉여금(11억 원), 초과배당액(17억 원) 등을 제외한 2억 원을 자본준비금에서 감액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아울러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