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 전시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체험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가 실시하는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휩쓸었다.
23일 JD파워가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오버 더 레인지, 쿡탑, 월 오븐, 식기세척기,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등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8개 부문 1위) 이어 올해도 최다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LG전자는 프리스탠딩 레인지, 일반 냉장고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식기세척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쿡탑, 월 오븐 등 다른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들었다.
1968년 설립된 JD파워는 매년 자동차, 생활가전,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 생활가전은 소비자 수천 명을 대상으로 성능, 가격, 디자인,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결과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