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일본 휴장 속 일제히 상승

입력 2021-07-22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바다의 날 맞아 휴장...내일도 체육의 날로 휴장
홍콩증시, 에버그란데 8% 급등에 2% 가까이 상승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변동 추이. 22일 종가 3574.73. 출처 마켓워치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변동 추이. 22일 종가 3574.73.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22일 일본증시가 바다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에 이어 다시 한번 뉴욕증시 상승세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증시는 중국 상장사의 상승 모멘텀에 힘입어 상승 폭을 높였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7포인트(0.34%) 상승한 3574.73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76.17포인트(1.75%) 상승한 2만7700.75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13.54포인트(0.65%) 오른 1만7572.33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5시 15분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41.89포인트(1.34%) 오른 3160.89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598.50포인트(1.15%) 오른 5만2797.01에 거래되고 있다.

도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증시는 바다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23일에는 체육의 날로 휴장인 만큼 이번 주는 전날 상승으로 거래가 끝났다.

전날 저가 매수 인식 속에 상승했던 아시아증시는 이날도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앞서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소식에 세 지표 모두 1% 가까이 올랐다. 19일 급락으로 발생한 하락분을 이틀간 상승세로 메웠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만큼의 상승 폭을 보이진 못했지만,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눈에 띄는 시장은 홍콩이었다. 2% 가까이 오른 항셍지수는 중국 에버그란데그룹의 리스크 해소 영향을 받았다. 에버그란데는 그동안 적자부채를 놓고 광발은행과 벌이던 법적 다툼을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식에 주가는 8% 가까이 올랐다.

다만 CNBC방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는 계속 부담을 줄 수 있다”며 “호주의 2대 도시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고 인도네시아는 사망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36,000
    • -2.27%
    • 이더리움
    • 4,368,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2.93%
    • 리플
    • 1,163
    • +17.83%
    • 솔라나
    • 297,700
    • -2.59%
    • 에이다
    • 844
    • +4.2%
    • 이오스
    • 800
    • +4.3%
    • 트론
    • 253
    • +0.4%
    • 스텔라루멘
    • 190
    • +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0.66%
    • 체인링크
    • 18,540
    • -1.96%
    • 샌드박스
    • 386
    • -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