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장은 연매출 100조원의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의 안살림을 책임졌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재무·관리전문가이다.
지난 30년 동안 관리·재무 분야에서 근무하며 내부 경영체질 강화와 시스템 혁신을 통해 삼성전자가 단기간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최근까지 경영지원총괄사장으로서 기획, 관리, 재경, 경영혁신, 인사, 홍보 등 스텝 부문을 관장하며, 삼성전자 각 사업부문의 자금, 인력, 시스템을 총괄해 왔다.
특히 1997년~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회사가 거의 자본잠식 상태에 이를 정도로 재무 구조가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서 인력감축, 조직축소, 비용 절감, 재고 채권의 감축, 무수익 자산 매각, 한계사업 매각이나 분사 등 강력한 구조조정과 혁신을 추진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 사장은 정확한 판단력, 치밀한 기획력,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스타일이며 그의 경영 스타일은 과감한 권한이양이다. 일상적인 업무는 팀장급 임원들에게 과감하게 권한이양하고, 본인은 중장기 전략 등에 집중하는 것.
마산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1975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경리과장을 지냈으며, 1981년부터 삼성전자로 옮겨 관리 부문에서만 27년 이상을 근무한 우리나라 대표 CFO로, 현재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프로필
-출 생 지 서울
-본 적 서울 종로구 삼청동 3
-취 미 골프
-마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홍익대학교국제경영대학원 석사
-삼성전자 경리부장, 관리부장
-삼성전자 관리이사, 상무이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전무이사, 부사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대표이사부사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사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대표이사사장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연세대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