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기술투자 "감사보고서 '적정'…관리종목 지정 시장 우려 불식"

입력 2021-06-15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더스 기술투자CI
▲리더스 기술투자CI

3월 결산법인인 리더스기술투자는 2020 회계연도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85억 원, 92억 원으로 3년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이와 관련한 관리종목 지정사유에서 탈피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도 35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1.12% 증가했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올해도 '선택과 집중 전략'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성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투자한 회사들의 투자 수익 실현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미래 전략사업 모색을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 백신 관련 분야와 바이오펀드 등에 집중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유망 사업으로 부각될 사업들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 및 치료제 등 바이오회사 투자를 통해 큰폭의 수익을 달성해 흑자전환과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번 관리종목 지정 우려 해소로 회사의 펀더멘털한 성장잠재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실적 전망도 긍정적일 뿐 아니라 회사의 재무구조도 강화되는 추세"라며 "올해 안정적인 경영성과 달성과 함께 주주가치 재고를 위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0: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27,000
    • -0.82%
    • 이더리움
    • 3,527,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454,400
    • -0.55%
    • 리플
    • 783
    • -0.51%
    • 솔라나
    • 193,400
    • -1.02%
    • 에이다
    • 485
    • +2.75%
    • 이오스
    • 694
    • +0%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0.15%
    • 체인링크
    • 15,160
    • +1.47%
    • 샌드박스
    • 367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